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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건설협회는 29일 성수대교사고이후 실추된 대외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등 우리나라 최대의 해외건설시장인 동남아에 사절단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협회에 의하면 28일 싱가포르로 출발한 사절단은 삼성건설 진로건설 유원건설 성원건설 덕산토건등 6개업체 대표들로 구성됐으며 내달 8일까지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를 오가며 현지 건설업계관계자들에게 국내건설업계의 기술수준을 홍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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