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연합】 프랑스는 자크 랑사드 합참의장을 다음달 북경에 파견해 천안문사태 이후 5년간 금지해 온 중국과의 고위급 군사접촉을 재개할 것이라고 홍콩의 영자지 이스턴 익스프레스가 29일 보도했다. 프랑스 합참의 대변인은 이 신문과의 회견에서 랑사드의장이 내달 15∼23일에 중국측 초청으로 북경을 공식 방문, 장만년 총참모장등 고위장성들과 회담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의 중국방문은 천안문사태이후 유럽국가들이 중국과의 고위 군사접촉을 금지해 온 것을 종식시키는 데 앞장서는 것이며 프랑스의 항공기술을 중국에 이전하는 길을 열 것이라고 익스프레스는 분석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