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송원영기자】 속보= 경기 고양시는 28일 일산 삼호아파트 지하주차장 콘크리트기둥 파손사고와 관련, 일산신도시내 1백38개 지하주차장에 대한 긴급 안전진단을 실시키로 했다. 시는 건축과직원 10명과 일산신도시공동감리단 8명으로 합동점검반을 편성, 29일과 30일 이틀동안 아파트단지내 지하주차장에 대한 일제점검을 벌일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콘크리트기둥을 비롯, 천장슬래브 보 옹벽 기둥등 지하주차장 전반에 걸쳐 균열및 누수현상등 부실시공여부를 중점조사키로 했다.
시는 이번 진단에서 안전등에 문제가 있는 지하주차장이 있을 경우 국가공인 11개 전문구조안전기관과 각 대학등에 정밀진단을 의뢰, 부실시공과 붕괴위험여부등을 정밀조사할 방침이다.
이번 안전진단대상은 지난 15일 입주를 시작한 쌍용·한성아파트등 신도시내 56개블록 1백38개 공동지하주차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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