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한창만기자】 27일 하오3시10분께 부산 남구 수영동 도시고속도로 수영터널 앞 상행선 2백 지점에서 과속으로 달리던 경남06나5412호 덤프트럭이 중앙선을 침범, 마주오던 부산9바3306호 트레일러, 부산8러7326호 화물차를 차례로 들이받았다. 사고로 중앙분리대 도색작업을 하던 작업인부 박성후씨(30)등 2명이 덤프트럭에 깔려 숨지고 손재금씨(56·여)등 7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이 사고로 도시고속도로 상하행선이 3시간 이상 극심한 교통체증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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