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단」은 4개부로 구성 정부는 대북경수로 지원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오는 12월1일 통일부총리가 의장인 통일관계장관회의 산하에 경수로소위원회와 경수로기획단을 각각 발족시킬 예정이다.
경수로소위는 통일부총리가 위원장직을 겸직하고 현재 통일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하는 17개부처 각료중 외무 재무 상공 과기처장관등으로 구성될 것으로 알려졌다.
경수로기획단은 단장이외에 부단장 2명과 ▲정책조정 ▲국제협력 ▲재정지원 ▲건설기술등 4개부로 구성될 것으로 보이며 기획원 통일원 외무 상공 과기처등 관계부처와 한전등 관련기관에서 50여명의 인원이 참여하게 된다.
정부는 28일 열리는 정례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통일관계장관회의 규정중 개정령안」을 심의, 의결할 예정이다.
경수로기획단 단장에는 최동진외무부1차관보가 내정됐으며 부단장 2명은 통일원과 기획원의 국장급 간부가 맡게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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