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배달서비스업 인기/레저용품·책·비디오·영화표/연회비·수수료 받아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배달서비스업 인기/레저용품·책·비디오·영화표/연회비·수수료 받아

입력
1994.11.28 00:00
0 0

 여가문화가 정착되면서 스키장비 준비에서부터 영화표 구입 신작비디오의 안내 배달에 이르기까지 각종 레저·문화관련 서비스를 대행하는 업체들이 등장 인기를 얻고 있다. 대부분 회원제로 운영되는 이들 업체는 일정한 수수료를 받고 여러가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회원이 2천∼4만명에 달한다.

 거산레저(538­3205) 동화엔담이벤트(722­8811) 미래이벤트(753­5034)등 레저업체들이 제공하는 서비스는 종목선정 장비준비 장소선택등 이용자가 필요한 모든 것을 대신해 주는 것. 1년에 회비 30만∼50만원과 정해진 대여료를 내면 래프팅 스키 행글라이딩 스쿼시 서바이벌게임등 30여종에 이르는 레저를 매주 1∼2차례 즐길 수 있다.

 동화엔담이벤트 김창수기획실장은 『토, 일요일에 직장인들이 행글라이딩 스키등을 하려면 장소선정부터 장비마련까지 많은 시간과 경비가 들어간다. 대행업체에 전화로 신청만 하면 맨손으로 와 모든 레저를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영화 연극표 예매를 대신해 주는 업체는 지난2월 문을 연 (주)가우자리(786­0088)다. 벌써 회원수가 4만2천명에 이를 정도로 인기가 높다. 회비는 1만원이다.

 신간안내와 책 배달 서비스를 하는 곳으로는 한국독서문화원(277­8472)이 있다. 신간서적 목록을 회원에게 매월 3∼4차례씩 보내고 이를 본 회원이 전화로 책을 주문하면 수수료없이 곧바로 가정까지 배달해 준다. 이곳에서는 또 회원들에게 주말 기차표와 연극 영화표의 예매서비스도 해준다. 회비 5천원.

 아파트단지를 중심으로 비디오 신작안내와 배달서비스를 대행해주는 곳은 영화마을 강남점(563­8599). 보고싶은 비디오를 신청하면 집까지 가져다 준다. 회비 무료.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