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고와 달리 “수능성적 상승” 95학년도 입시에서도 외국어고 돌풍이 예상된다.
대학수학능력시험결과 일반고는 지난해 1차에 비해 평균성적이 2∼4점 하락한 반면 특수고인 서울시내 6개 외국어고의 경우 오히려 3∼7점까지 상승한 것으로 25일 집계됐다.
대일외국어고가 수능시험 결과를 잠정집계한 결과 전체 평균은 지난해보다 7점 높아진 1백57점이었고 1백60점 이상의 고득점자도 지난해(37.6%)보다 10%이상 늘어난 3백15명으로 집계됐다. 또 1백50점대 이상도 전체정원의 79%인 5백2명이나 됐다.그러나 최상위권인 1백80점 이상은 20명이 채 안돼 지난해 26명에 못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대원외국어고의 경우도 50명정원의 각반마다 1백80점 이상 고득점자가 최고 5명까지 나왔고 1백60∼1백70점대의 학생들이 20여명씩이나 몰려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송영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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