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AFP=연합】 러시아마크를 부착한 40여대의 헬기가 러시아내 체첸 공화국수도 그로즈니주변의 정부군진지들을 공격했다고 인테르팍스 통신이 체첸 고위사령부의 말을 인용, 25일 보도했다. 독립을 선포한 조하르 두다예프 체첸공화국대통령에 맞서 군사투쟁을 벌이고 있는 친러시아 「예비위원회」는 앞서 남·북 양쪽에서 그로즈니에 대한 공격을 강화하겠다고 발표했다.
이 위원회는 수도를 장악하기 위해 60여대의 장갑차를 동원, 양 방향에서 공격할 것임을 밝혔다고 인테르팍스 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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