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UPI AFP=연합】 워싱턴 DC 시경찰청본부에서 22일 총기난동 사건이 발생, 연방수사국(FBI)요원 2명과 경찰관 1명등 3명이 숨졌다고 경찰당국이 밝혔다. 워싱턴 시경찰청장 프레드 토머스는 이날 하오3시30분께(현지시간) 살인사건의 용의자 내지 목격자로 경찰의 조사를 받고있던 3명의 남자가 시경찰본부로 들어와 이중 한명이 반자동소총을 난사했으며 이 사고로 마사 딕슨 마르티네즈, 마이클 존 밀러등 FBI요원 2명과 시경찰관 헨리 조셉 댈리등 3명이 사망했다고 말했다. 범인들은 점거중이던 한 조사실에서 1명은 숨진 채로, 다른 1명은 부상한 상태로 발견됐으며 나머지 1명은 아무 상처도 없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현재 사망한 1명을 제외한 범인들의 신병을 확보, 사건을 조사중이다. 살해당한 연방수사국 요원 2명과 시경찰관등 3명은 몇건의 살인사건 특별조사반을 구성, 수사활동을 벌이고 있던 중이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