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코시아 로이터=연합】 사담 후세인이라크대통령은 최근 육·공군 장교와 고위 성직자등 1천명이상을 정부전복기도 혐의로 체포했다고 반정부단체의 방송이 21일 보도했다. 반정부연합체인 「이라크국민회의」의 방송은 쿠르드족이 장악하고 있는 북부 이라크 살라후딘발 기사에서 이같이 밝히고 당국에 체포된 반정부활동가중에는 수도 바그다드북방 95지점의 사마라근처 알 바크르공군기지 사령관인 무아마드 마즐롬중령도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
이 방송은 이라크국내의 회교성직자들 사이에 현 정부에 대한 반감이 고조되고 있다면서 『바그다드와 알 라마디, 모술및 알 팔루자등의 회교사원에서 많은 성직자들이 함께 체포됐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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