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바오로2세 사상·철학 담은 수상록 교황 요한 바오로2세가 신앙과 인권, 이데올로기등 20개의 종교적인 주제와 현대의 문제점에 대해 자신의 사상과 철학을 밝힌 수상록이다.
세계적인 정신적 지도자로서 교황은 기도 구원 악 젊음 공산주의 몰락 종말 인권 낙태 희망등에 대해 자신의 견해를 밝히고 있다.
기도는 하느님을 찾는 과정이라고 교황은 말한다. 하느님은 기도를 통해 자신을 창조주아버지, 동시에 구원자로서 계시하는데 무엇보다 「인간 마음의 비밀」을 꿰뚫어 보는 성령으로 계시한다는 것이다. 구원에 대해서 영원한 생명은 하느님만이 줄 수 있는 선물이며 하느님과 결합함으로써 누리게 되는 행복이라고 말하고 있다.
공산주의 몰락에 대해서는 『세계의 대립은 인간 자신의 철학과 이데올로기에 따른 것이다. 지금은 이데올로기에 지친 세계가 자신을 개방하고 있는 때』라고 지적했다.
지난해 10월 교황서임 15주년을 맞아 한 방송사가 교황청에 제출한 20개의 질문에 답하는 형식으로 꾸며졌다. 38개국에서 동시에 번역 출판됐으며, 우리나라에서는 백남익신부등이 번역을 맡았다. 시공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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