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 무라야마 도미이치(촌산부시)일본총리는 2차대전 당시 종군위안부들에게 지급할 위로금을 모금하기 위해 내년초 모금참여를 촉구하는 대국민호소에 나설 것으로 21일 알려졌다. 일본 연립여당 소식통에 의하면 민간기금 설립 구체화와 함께 모금 활성화를 위해 무라야마총리가 적극적으로 모금운동에 나설 방침이다.
무라야마총리는 내년초 이세신궁을 참배한 뒤 행할 연두기자회견이나 1월 중순 소집되는 정기국회 시정연설에서 대국민호소문을 발표하는 방안을 강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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