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두아르도 프레이칠레대통령이 김영삼대통령 초청으로 칠레 국가원수로는 처음으로 20일 하오 내한했다. 프레이대통령은 이날 특별기편으로 서울공항에 도착, 한승주외무장관의 영접을 받았으며 저녁에는 김우중대우그룹회장이 주최하는 비공식만찬에 참석했다.
김대통령은 21일 청와대에서 프레이대통령과 한·칠레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간 통상협력 및 국제무대에서의 협력강화 방안 등을 논의한다.
양국정상은 정상회담을 마친뒤 과학기술협력협정, 범죄인인도조약을 정식체결할 예정이다.
프레이대통령은 22일에는 황락주국회의장 민자당의 김종필,민주당의 이기택대표를 잇달아 만나 상호관심사에 관해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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