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상장예정인 한국통신 주식을 배정받기 위한 공모주청약예치금 가입이 크게 늘고 있다. 20일 증권금융에 의하면 증금이 취급하는 공모주 청약예치금은 지난 10일 1조7천1백55억원에서 18일엔 1조8천5백49억원을 기록, 8일만에 1천3백94억원이 증가했다. 또 19일에도 공모주 청약예치금은 3백3억원가량 늘어난 것으로 추정됐다.
내년에 한국통신이 상장되면 이번 3차 공개입찰의 낙찰가보다 훨씬 낮은 가격으로 공모가가 산정될 것으로 예상돼 소액 투자자들은 공모주 청약을 통해 주식을 배정받는 것이 유리할 것으로 전망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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