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대통령은 22일 상오 청와대에서 이영덕총리를 포함한 전국무위원과 박관용비서실장등 수석비서관이 참석한 가운데 확대국무회의를 주재, 「세계화 장기구상계획」의 실천을 위한 구체적인 지시를 한다. 김대통령은 이날 아태 3개국순방과 아태경제협력체(APEC)정상회의 결과를 설명하면서 국정전반에서 세계화가 이뤄져야 함을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대통령은 내각에 행정의 생산성제고를 위한 행정개혁은 물론 경제개혁, 정치제도개선등 세계화의 법적·제도적 장치마련을 지시할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국무회의에 이어 각 부처별로 세계화 장기구상계획 입안및 실천을 위한 특별대책반을 구성, 빠른 시일내에 구체적인 계획을 마련한뒤 종합회의를 열어 세계화 실천을 위한 세부방안을 확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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