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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때 옷차림 이렇게/“강렬하고 요란한 스타일 피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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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때 옷차림 이렇게/“강렬하고 요란한 스타일 피해야”

입력
1994.11.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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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사시험철을 맞아 삼성 현대등 대기업들이 12월4일 필기시험당일 면접을 동시에 실시한다. 면접에서 좋은 점수를 받는데는 신뢰감과 자신감을 보여주는 옷차림도 중요하다. 유림(주)의 패션 디자이너 오정실씨는 『자신의 취향만을 내세운 너무 강렬한 옷차림은 오히려 역효과를 낼 수있다』면서 『전체적인 이미지로 단정하되 은근한 개성을 보여주는 옷차림이 좋다』고 조언했다.

 여성은 깔끔하고 발랄한 느낌을 주는 밝은 베이지색이나 은은한 파스텔조의 재킷에 짙은색 스커트를 입는 것이 좋다. 재킷안에 받쳐입는 블라우스는 흰색 또는 엷은 분홍색 계통이 단정하게 보인다. 특히 재킷은 요란하지 않게 남성들의 양복처럼 깃이 있는 테일러드 칼라스타일이 좋으며 치마는 무릎에서 약간 올라가는 정도의 길이가 바람직하다. 요란하지 않다면 스카프등 액세서리를 이용해도 밝고 활동적인 인상을 줄 수 있다.

 남성의 경우 양복은 너무 밝거나 어두운 색보다 세련된 느낌을 주는 짙은 푸른색 또는 베이지 계통의 단색이 무난하며 잔잔한 체크무늬도 감각적으로 보인다. 왜소한 체격에는 싱글양복, 체격이 큰 사람은 더블양복이 어울리며 셔츠는 흰색 또는 양복보다 밝은 색상을 입는 것이 좋다. 넥타이는 크지않은 꽃망울, 물방울등의 무늬가 있는 프린트물이 세련된 멋을 풍긴다. 의자에 앉았을 때 쉽게 눈에 띄는 양말은 흰색을 신어서는 안되며 양복과 구두의 중간색을 고르는 것이 좋다.【홍덕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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