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총무 UR비준타협안 제시【워싱턴·파리 로이터 AP=연합】 보브 돌 미상원 공화당 원내총무는 18일 우루과이라운드(UR) 세계무역협정비준을 위한 전제조건을 담은 타협안을 행정부에 전달했다.
가트(관세무역일반협정)체제 아래 타결된 UR협정의 비준 여부에 관건을 쥐고있는 돌총무는 빌 클린턴대통령에게 내년에 출범하는 세계무역기구(WTO)가 미국의 이익에 상반되는 결정을 내릴 경우 미국이 탈퇴할 수 있는 길을 구체화할 것을 요구했다고 돌총무의 대변인이 밝혔다.
조이스 캠벨 대변인은 돌총무가 또한 WTO에서 미의회가 선호하지 않는 제2의 선택이 결정될 경우 이를 거부할 수 있는 방침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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