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이건우기자】 창원공단 삼성중공업 직원들의 한국중공업에 대한 「산업스파이활동」고소사건을 수사중인 창원경찰서는 18일 사건당시 현장상황을 재조사하고 삼성중공업 창원 제1공장 산기설계팀 심영석과장(34)등 삼성직원 4명을 소환했으나 이들이 소환에 불응했다.<관련기사 11면> 경찰은 이날 한국중공업내 현장에서 삼성직원들이 촬영한 사진에 나타난 크레인, 전선케이블등의 기술적인 중요도여부, 현장출입과 관련한 보안유지상황, 고소장에 나타난 피해사실등에 대해 보충조사했다. 관련기사 11면>
경찰은 심과장등을 19일 상오 다시 소환, 현장출입시 정식절차를 거쳤는지 여부, 회사고위층의 개입 여부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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