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공자원부는 18일 과적차량 단속으로 인한 산업체의 물류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주요 도로 교량별로 통과하중치를 표시한 중량화물 운송지도를 제작, 이달말까지 업계에 제공하기로 했다. 또 중량화물 차량에 대해 최초 계측결과를 근거로 계측필증을 발급, 운행중에 추가로 계측을 받아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는 한편 화물전용차선제 도입과 화물차량에 대한 고속도 통행료할인방안등을 관계부처와 협의키로 했다. 상공부는 이날 대한상의 무협 건설기계공업회등 12개단체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한덕수기획관리실장 주재로 과적차량근절 대책회의를 열고 업계의 의견을 수렴, 이같은 물류난 해소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상공부는 현재 중량화물 차량이 운행중에 수시로 과적계측을 받아야 하는 폐단을 덜기 위해 최초 계측결과로 필증을 발급하는 제도를 도입키로 하고 관계부처와 협의를 추진할 방침이다.【이종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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