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 역사학도 주장 모택동이 중국을 통치하는 동안 무려 8천만명에 달하는 중국인들이 살해되거나 굶어 죽었다는 증언과 자료들이 나왔다.
미하버드대 대학원에서 중국역사를 전공하고 있는 공 샤오샤씨(38)는 17일 지난 66년부터 76년사이에 일어난 문화혁명기간에 모의 이름으로 무자비한 만행이 저질러졌다고 전했다.
그동안 중국정부의 공식적인 자료는 지난 49년 모택동이 공산혁명을 일으켜 정권을 잡아 중국을 통치하다 지난 76년 사망할 때까지 죽음을 당한 사람이 1천5백만명에서 2천5백만명정도 된다고 밝혀왔었다.
공씨는 모의 잘못된 정책으로 6천만명에서 8천만명정도가 목숨을 잃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면서 이는 아돌프 히틀러와 요시프 스탈린 두사람이 죽인 사람을 합친 것보다 많은 숫자라고 주장했다.【뉴욕UPI=연합】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