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AFP=연합】 북한은 17일 국제원자력기구(IAEA) 기술전문가들이 가능한한 빠른 시일내에 입국하도록 허용할 것이나 감시관들의 임무범위를 결정하기 위해서는 추가협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빈주재 북한대표부의 윤호진참사관은 『평양당국이 IAEA가 제시한 일련의 조건에 동의했다』며 『우리는 흑연로 핵공장 감시조건에 관한 브루노펠라드 IAEA사무차장의 16일 제의를 대체로 수락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그에 앞서 핵동결 감시에 어떤 기술적 기준을 적용할 것인가가 논의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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