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방송이 17일 하오10시55분부터 방영한 「10부작 문화대탐험아시아 4만」 프로그램에서 미얀마 멩글라지역의 섹스산업실태를 소개하는 과정에서 상반신을 완전히 노출한 윤락여성들의 모습을 1분동안 3∼4차례나 그대로 방영해 물의를 빚었다. 이 프로그램은 서울방송이 중국 운남성과 경계를 이루고 있는 미얀마 멩글라지역의 개방화실태를 현지소개하는 내용으로 관광객들을 호객하고 있는 여성들의 모습을 방영하면서 윤락녀가 상의를 완전히 벗은 모습을 여과없이 내보냈다. 이에 대해 시청자들은 『호객중인 윤락여성들의 선정적인 장면을 서너 차례나 보여주는 것은 시청률을 높이겠다는 의도로밖에 이해할 수 없다』며 언론사에 항의전화를 걸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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