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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가 신동우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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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가 신동우씨

입력
1994.1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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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가 신동우씨가 17일 새벽 5시 지병으로 별세했다.향년 58세.함북 회령 출신으로 서울대 미대를 졸업한 신씨는 「홍길동」 「삼국지」 「수호지」등 명작만화를 그려 한국의 대표적인 만화가로 명성을 날렸다.유족은 부인 정순자씨(53)와 1남1녀.빈소 서울 삼성의료원(3410­0462).발인 19일 상오9시.장지 마석 모란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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