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송원영기자】 16일 하오 7시33분께 경기 고양시 일산변전소에서 송전시설 고장으로 일산신도시와 인근 원당지역 일부등이 2시간30여분동안 정전됐다. 이날 정전사고로 1만여가구 주민들이 난방을 가동치 못해 추위에 떠는등 큰 불편을 겪었다. 한국전력은 사고가 나자 긴급복구반을 투입해 문산변전소등의 선로를 긴급대체, 하오 10시10분께 전 피해지역에 전기공급을 재개했다. 한전측은 배전선로용 개폐기에 과부하가 걸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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