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류문학인회 초대회장을 역임한 고 박화성씨(1904∼1988·사진)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는 기념 백일장이 19일 상오10시 전남 목포시 용해동 향토문화회관에서 한국문인협회 목포지부(지부장 이생연) 주최로 개최된다. 전국 남녀 고등학생및 그 이상 연배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운문부와 산문부로 나뉘어 실시되며 18일까지 참가신청을 받는다. 전남 목포 출생인 박화성씨는 경제적인 궁핍을 핵심으로 농민들의 갈등및 자연재해, 그로 인한 파멸등을 다룬 소설 「홍수전후」와 「한귀」등을 대표작으로 남겼다. (0636)453―8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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