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교원리주의자의 테러로 강대현 대우부사장이 피살된 이후 현지 경찰의 보호를 받아오던 주알제리 한국대사관은 권인혁대사를 포함한 직원 3명 전원을 철수시킬 방침이라고 외무부가 16일 밝혔다. 주알제리대사관은 강부사장 피살이후 현지 상사 주재원을 철수시킨이래 알제리경찰의 보호를 받고 있었으나 알제리 내정이 혼미를 거듭함에 따라 신변안전을 고려, 대사관 직원 전원을 철수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권대사와 이태현부영사는 서울로 귀환하며 정태철참사관은 파리로 가 당분간 대사대리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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