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미디어등 개발에 천억 투입 정부는 오는 96년까지 상역 통관 물류단위망등을 종합연결해 무역자동화망을 구축하고 97년까지 통상 무역 산업 유통 공업기술 에너지및 특허등 전업종에 대해 기술개발―생산―유통―판매등을 단일통신망으로 연결하는 종합정보유통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16일 발표했다.
이를 위해 정부는 전국 8개지역에 9개의 소프트웨어 창업보육센터를 설치하고 용인 파주등 수도권에 2∼3개의 소프트웨어산업단지를 건설키로 했다. 또 멀티미디어등 초고속정보통신망관련 기술개발에 97년까지 1천억원을 투입키로 했다.
상공자원부가 이날 발표한 초고속정보통신사업 추진계획에 의하면 초고속정보통신 산업발전반(위원장 상공부2차관보)산하에 기술개발 표준화등 5개 기능별 분과위원회를 두어 부문별 사업을 수행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정보산업 전문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현재 한국정보기술연구원등에서 배출하는 연간 2천명의 인력을 95년부터 3천명으로 늘려 나가기로 했다.
상공부는 이날 초고속정보통신 산업발전반 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종합계획을 확정, 초고속정보화추진위(위원장 국무총리)에 올려 정부의 초고속정보화 사업 종합추진계획에 반영시킬 계획이다.【유석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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