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6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23일 관공서 국영기업체 금융기관 50인이상 사업체와 각급학교의 출근및 등교시간을 상오 10시 이후로 조정하는등 교통종합대책을 마련했다. 대상지역은 교통소통에 문제가 없거나 고사장이 없는 제주시등 11개시를 제외한 전국 57개시 전역과 남양주군등 5개 군·읍지역이다. 서울·부산의 지하철은 러시아워를 상오 6시부터 10시로 늘리고 시내버스도 이 시간대에 집중배차하는 한편 시험장과 직접 연결되는 노선에는 모든 예비차량을 투입토록 했다. 또 개인택시 부제를 해제하고 경찰·학교차량등을 비상운송차량으로 활용토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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