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UPI=연합】 일본 우정성은 미국과 유럽이 개발중인 디지털 방식의 고화질 TV(HDTV)와 경쟁하기 위해 당초목표를 8년 앞당긴 오는 99년까지 모든 위성방송을 완전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하기로 했다고 니혼게이자이(일본경제)신문이 15일 보도했다. 일본은 지난 91년 세계 최초로 하루 8시간씩 HDTV 방송을 실시했으나 후발주자인 구미에서 개발중인 디지털 방식만 못하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현재 일본은 부분적으로 디지털 방식을 쓰고 있으나 위성을 통해서는 아날로그 형태로 전송되고 있어 컴퓨터와의 통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