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이장훈특파원】 러시아는 아시아태평양경제공동체(APEC) 가입을 희망한다고 알렉산드르 파노프 러시아외무차관이 15일 밝혔다. 그는 러시아 외무부 주최 아태지역정책협의회에 참석, 이같이 밝히고 이 지역 각국과 선린우호관계를 발전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러시아 외무부의 한 고위관리는 러시아는 오는 96년 APEC에 가입신청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파노프차관은 아태지역에서 각국이 쌍무적 안보체제를 단계적으로 추진한 뒤 이를 바탕으로 지역전체를 포괄하는 안보장치를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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