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14일 환경관련 과목이 중·고교 선택과목으로 채택됨에 따라 내년부터 환경교사를 공개채용키로 했다. 개편된 6차교육과정에 따라 중학교는 95학년도, 고등학교는 96학년도 입학생부터 환경교육이 실시된다. 교육부는 우선 현직교원중 부전공자격 연수과정을 통해 교사인력을 충당하고 하반기부터는 교원수요를 감안, 공채로 환경교사를 확보할 방침이다. 또 장기적으로는 대학의 환경관련학과에 교직과정을 설치할 계획이다. 선택과목으로 신설되는 환경관련과목은 중학교의 경우「환경」, 고교는「환경과학」「환경보전」「환경기술」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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