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은 최근 전력요금과 취득세·보상금등 공금을 횡령하고 각종 보상금을 부당지급하거나 세금부과를 하지않은 공직자등 41명을 적발, 이중 10명을 수사기관에 고발하고 나머지는 파면및 해임등의 조치를 취하도록 관계기관에 통보했다고 14일 밝혔다. 감사원에 의하면 공금수납비리에 대한 특별감사결과 한전영등포지점 6급직원인 최모씨는 지난 90년부터 지난 8월까지 민원봉사실 창구에 근무하면서 주민 1백31명으로부터 현금으로 거둔 전기요금 1억1천5백만원을 수납대장에 기록하지않고 전액 가로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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