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2기소 고집땐 내주 단독 강행” 청와대와 민자당은 14일 하오 당정회의를 갖고 10일째 공전하고 있는 정기국회 정상화 방안을 논의했다.
당정은 이날 회의에서 금주중 야당과 집중적인 접촉을 갖고 국회복귀를 설득키로 하고 구체적인 절충안마련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정은 그러나 12·12관련자 기소문제 자체에 대해서는 협상의 여지가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하고 야당이 끝내 기소를 주장하며 절충에 응하지 않을 경우 내주께 단독국회를 강행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을 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회의세는 청와대에서 박관용 비서실장 이원종정무수석,민자당측에사 문정수 사무총장 이세기 정책위의장 이한동 원내총무 서청원 정무1장관이 참석했다.<관련기사 4면>관련기사>
이와관련 이 정무수석과 이기택 민주당대표의 비서식장인 문희상의원이 지난 13일 막후 접촉을 갖고 협상 간으성을 타진하는 등 본격적 인물접촉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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