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3일 서울시내 한강다리에 대한 24시간 안전진단시스템을 만든다는 계획아래 모든 한강다리에 이상여부를 즉각 파악할 자동감지장치를 설치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앞으로 건설할 모든 대형다리에도 감지장치설치를 의무화하기로 했다. 정부 당국자은 이날 『한강다리중 유일하게 자동감지기가 설치된 올림픽대교는 조그만 이상도 즉각 파악할수 있다』며 『다른 다리에도 자동감지장치를 설치한뒤 중앙통제실에서 관리, 한강다리 전체를 24시간 감시하는 시스템을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리 한곳당 압력계 진동계등 자동감지장치를 설치하는데 10억원 가량이 들어 전체적으로 1백50억원 안팎의 예산이 소요될 것』이라며 『내년도 예산에서 확보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이동국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