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이자 역술에서 말하는 오합길일인 13일 예식장 공항등이 결혼식러시로 크게 붐볐고 이삿짐 차량이 하루종일 거리를 누볐다. 신혼여행객이 급증하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제주행 정기편 외에 특별기 13편을 증편해 이날 하루 1만여명을 실어날랐다. 결혼식이 잇따른 예식장가는 차량과 하객홍수로 러시아워보다 더 붐볐다. 이삿짐업체들은 평소의 2배 이상 주문이 몰려 밤늦도록 이삿짐을 날랐다.
음양오행설에서 오합길일은 「육십갑자중 범과 토끼가 합쳐지는 날」로 살이 없고 장수 재물 자식 우애 해로등 오복을 불러들이는 날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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