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산하 18개 초·중·고교건물에 대한 안전점검결과 20년대 지어진 효제·충무·교동·흥인국교등 4개 국민학교의 건물이 붕괴위험이 있거나 긴급개축조치가 필요한 것으로 밝혀졌다. 12일 교육부가 민주당 이윤수의원에게 제출한 서울시내 국민학교 안전진단용역보고서에 의하면 종로구 경운동18 교동국교등 4개학교가 건물의 노후화로 내하력이 거의 없고 슬래브가 구조적으로 불완전해 개축등 시급히 보수조치를 하지 않을 경우 붕괴 우려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 4개학교에 대한 안전진단 용역보고서는 중부교육청의 의뢰로 한진건설이 지난 6월부터 3개월동안 외관조사와 배근상황, 비파괴검사에 의한 강도, 건물의 침하(변형)측량등 정밀진단을 실시한 결과를 토대로 작성된 것이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