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이창민특파원】 일본 원자력연구소와 도쿄대 연구팀은 바닷물에서 우라늄을 채취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니혼게이자이(일본경제)신문이 12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의하면 연구팀은 바닷물에 용해돼 있는 매우 적은 우라늄을 흡착할 수 있는 특수 포집재를 개발, 이것을 바닷속으로 늘어뜨려 해류에 접촉시키는 방법으로 우라늄을 채취하는 기술을 개발해냈다.
이 기술은 티타늄과 버나듐등의 희소 금속도 채취할 수 있는데 일본 원자력연구소는 내년부터 시험시설인 파일롯 플랜트의 설계에 본격착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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