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부경찰서는 11일 한모군(12·J국교6)등 2명을 특수강도 미수혐의로 불구속 입건, 서울가정법원에 송치했다. 경찰에 의하면 한군등은 10일 하오1시50분께 서울 성동구 군자동 E게임기 총판점에 들어가 혼자서 가게를 보고 있던 장모씨(54·여)를 드라이버로 위협, 『게임팩을 내놓지 않으면 죽이겠다』고 협박 한 혐의다.
이들은 결손가정에서 자란 소년들로 최근 국민학생들 사이에 인기 높은 최신형 컴퓨터 오락용 소프트웨어가 탐나 범행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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