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조재용특파원】 지난 8월 27일 뉴욕시 플러싱의 교포거주지역 성림교회 1층 교육실에서 발생한 김종규목사(41) 피살사건(본보 8월 30일자 31면 보도)을 수사해 온 경찰은 7일 자말 버틀러(22) 케네스 산토스(20) 제이본 보트라이트(16)등 3명을 범인으로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경찰에 의하면 전과자들인 범인들은 사건당일 밤 차를 몰고 범행대상을 찾던중 쓰레기를 치우기 위해 교회 바깥으로 나온 김목사를 따라 안으로 들어가 등에 권총 한발을 쏜뒤 손을 묶고 범행을 은폐하기위해 불을 질렀다. 경찰조사결과 범인들은 교회를 자동차 정비소로 오인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