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그·코펜하겐 UPI 로이터=연합】 뉘른베르크 나치전범재판 이후 처음으로 설치된 유고 국제전범재판소는 7일 보스니아의 세르비아계 수용소 소장을 첫 전범혐의자로 기소하는 한편 그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했다고 발표했다.유엔 유고전범재판소는 이날 세르비아계 수용소소장이었던 드라간 니콜리치가 회교도 피수용자 8명을 살해하고 다른 7명을 고문하는 비인도적인 잔학행위를 한 혐의로 그를 기소,체포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다.
유고전법재판소는 니콜리치에 대한 체포영장을 회교도가 주도하는 사라예보의 보스니아 정부와 니콜리치가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팔레의 세르비아계 당국에 방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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