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버스 폭탄테러등 이스라엘에 대한 투쟁강도를 높여가고 있는 하마스는 팔레스타인 지역에서 이스라엘의 완전추방을 목표로 한 무장 투쟁조직이다. 이들은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와 이스라엘 간 중동평화협정을 팔레스타인의 「완전독립」이 아닌 「자치구걸」이라며 비난하고 있다. 하마스는 지난 87년12월 팔레스타인 거주지역인 가자지구에서 벌어진 반이스라엘 무장 봉기 직후 창설됐다.
창설자의 이름을 따 「이제딘 알 카심」으로 불리는 하마스의 행동대원은 주로 20∼30대의 젊은이 수백명으로 이뤄져있다.
이들은 가자지구와 요르단강 서안에서 3∼4명씩 지하 세포조직을 이뤄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달 통근버스를 폭파한것외에 예루살렘의 한 식당에 침입, 총격을 가했으며 이스라엘군인 1명을 납치 살해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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