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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진·정현백교수 「친북용의」 사실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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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진·정현백교수 「친북용의」 사실무근”

입력
1994.11.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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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거점 간첩단사건으로 지난달 6일 안기부에서 조사를 받았던 숭실대 김홍진교수(56)와 성균관대 정현백교수(42)등 2명(본보 10월7일자 1면보도)은 단순한 참고인으로 조사를 받았으며 친북용의는 전혀 없는 것으로 6일 밝혀졌다. 김·정교수는 『독일 유학중 북한측과 접촉하거나 돈을 받은 사실이 없으며 안기부에서 이른바「북한 장학금」에 대해 조사받지도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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