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 클린턴미행정부는 일본중심의 대외무역정책을 수정해 새로운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여타 아시아와 중남미 국가들에 역점을 두기 시작했다고 뉴욕타임스지가 4일 보도했다.타임스지는 미정부의 이같은 대외무역정책의 방향선회는 지난 2년동안 계속해온 일본과의 무역협상이 별성과가 없는데 지친데다가 여타 아시아와 중나미국가들이 미국수출품의 소비시장으로서 앞으로 일본을 훨씬 능가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클린턴대통령은 오는 15일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아·태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와 뒤이어 마이애미에서 있을 중남미 정상회의에서 미행정부의 새로운 무역정책에 대해 분명히 밝힐 것이라고 타임스는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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