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개발공사는 3일 주택난이 심한 수도권과 부산권을 중심으로 12월부터 내년말까지 총 3백14만4천평의 공동주택지를 개발해 공급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는 25만2천3백가구의 주택을 지을 수 있는 면적이다. 토개공은 우선 수도권 9개 택지개발예정지구에서 77만9천평(6만1천5백가구)의 택지를 개발해 내년 6월까지 모두 공급을 마치기로 했다. 지역별로는 용인수지2지구 11만1천평을 비롯, 미금 호평 11만9천평, 미금 평내 10만6천평, 기흥 구갈2지구 5만8천평, 의정부 송산 9만7천평, 수원 원천2지구 9만5천평, 수원 율전 3만6천평, 남양주 마석 5만6천평등이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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