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한총련)내 비주류계열인 「한총련개혁모임 진보를 향한 연대」는 3일 하오 고려대에서 「한총련개혁과 사회변혁을 위한 전국학생공동후보단 결성식」을 갖고 전국 63개대학 총학생회장선거에 후보를 내세울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공동후보단 결성취지문에서 『현재의 한총련은 감상적 민주주의와 돌출적 행동방식으로 학생들로부터 소외되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비난하고 『전국대학차원에서 학생들의 지지기반 확보사업을 공동으로 펼치고 노동자·농민운동과 연대, 건강한 대학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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