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는 2일 11월중 전국에서 총 9만3천5백34가구의 주택을 분양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10월중에 분양된 8만2천8백48가구보다 1만6백86가구 늘어난 것으로 월별 분양물량으로는 사상 최대치다. 11월중 대형건설업체가 분양하는 아파트는 5만6천2백99가구이고 중소주택업체는 2만5백82가구, 대한주택공사는 9천11가구를 각각 분양한다. 서울과 수도권에서 분양되는 아파트와 빌라 연립주택은 2만2천92가구다.
이달중 주공이 경기 성남 분당에서 공공임대아파트 1천4백89가구를 분양하는 것을 비롯해 전국에서 모두 1만1천5백38가구의 임대주택이 분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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