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1TV가 광고를 폐지한 후 시청률이 2%정도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사 시청률조사(점유율)자료에 의하면 10월1일 광고폐지후 1TV 평균시청률은 22.1%(9월)에서 24.5%(10월)로 증가했다. 또 9월 한달 동안 타 방송사의 시청률을 앞지른 날은 9월29·30일 이틀뿐이었으나 10월에는 11일로 대폭 늘어났다. 아시안게임 축구 한·일전이 방송된 10월11일 1TV의 시청률은 36%를 기록, MBC(29%)와 SBS(15%)를 앞섰다. KBS측은 이같은 시청률 향상에 대해 『1TV는 광고없는 공영방송이라는 이미지가 시청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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