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정정화기자】 지난달 30일 상오8시께 인천 북구 부평동 대우자동차(주)에서 난방용 벙커 C유 1천여ℓ가 경기 김포군 하성면 전유리 굴포천과 한강하류까지 유출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2일 대우자동차(주)측에 의하면 지난달 30일 벙커C유를 회사 저장탱크에 넣던 중 기계고장으로 기름이 하수구를 타고 흘러내려가자 굴포천에 오일펜스를 설치하고 유화제 18ℓ를 뿌려 4백여ℓ는 수거했으나 나머지는 한강하류로 흘러들어갔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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