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자연농원 운영업체인 (주)중앙개발은 2일 상오 중국에서 온 판다 「밍밍」과 「리리」전용전시관 「판다월드」개관식을 갖고 이날부터 본격적인 일반 공개를 시작했다. 자연농원에 마련된 판다월드 개관식에는 방한중인 중국 이붕총리의 부인 주림여사를 비롯해 이진동건설부 부부장, 전기침외교부장의 부인 주한경여사등이, 우리측에서는 이건희삼성그룹회장의 부인 홍라희여사, 윤기선제일기획 대표이사등이 참석했다.
개관식은 판다 도입과정과 특수장비를 갖춘 전시관에 대한 설명, 중국측의 축사와 기념비 제막, 테이프커팅순으로 진행됐다.
판다월드는 2백60평 규모로 판다의 까다로운 생활습관을 맞추기 위해 특수장비인 항온시스템과 자동습도 조절장치, 24시간 판다의 활동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폐쇄회로 TV등이 설치돼있다.【박천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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