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제·튀니스 로이터 UPI=연합】 라미네 제루알 알제리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1만명이상의 사망자를 낸 회교원리주의자들과 정부군간 내전을 끝내기 위해 자신의 임기를 1년 앞당겨 늦어도 오는 95년말까지 대통령 선거를 실시하겠다고 발표했다. 제루알대통령은 이날 알제리혁명 40주년을 맞아 전국에 방송된 대국민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선거에 필요한 여건을 조성하는데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제루알대통령은 또 과거 지도자들이 지금의 정국 위기를 초래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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